보이그룹 엔하이픈 출신 에반(희승)이 첫 솔로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진입했다.
29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3일 자)에 따르면 에반의 미니 1집 'DEATH OF ME'(데스 오브 미)는 '빌보드 200'에 49위로 첫 진입했다.
에반은 지난 3월 음악적 방향성을 고민한 끝에 엔하이픈을 탈퇴하고 솔로로 전향했다. 이후 6월 첫 싱글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 7일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차트 진입은 그룹을 떠난 뒤 자신의 이름으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세부 차트에서도 성과를 냈다. 'DEATH OF ME'는 '월드 앨범' 2위, '톱 앨범 세일즈' 7위를 기록했다. 에반은 '이머징 아티스트' 1위에 올랐으며, '아티스트 100'에서는 51위를 차지했다.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향한 의지를 담은 이번 앨범은 발매 3일 만에 한터차트 기준 판매량 50만 장을 넘겼다. 미국 빌보드에 앞서 일본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 영국 오피셜 등 주요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동명의 타이틀곡 'Death of Me'는 영국 오피셜 '싱글 세일즈'와 '싱글 다운로드', 틱톡 한국 차트 '상위 50'과 '바이럴 50'에 진입했다. 국내 음악방송에서도 2관왕을 기록, 국내외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가운데 솔로 아티스트로서 이어갈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