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연예계 최고령 산모' 한다감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만삭 여행으로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했다.
지난 9월 3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637회는 '지치고 힘들 땐 내게 기대' 편으로 꾸며졌다. 한다감의 만삭 여행과 기욤-레아 부녀의 놀이공원 피크닉이 공개됐다.
한다감은 출산을 20일 앞두고 친정 엄마, 남편과 특별한 만삭 여행에 나섰다.
임신 35주 차에 접어든 한다감은 생애 처음으로 만삭 화보에 도전해 아름다운 D라인을 드러냈다. 평생 체형 관리를 해왔던 한다감은 임신 후 달라진 몸을 받아들이기까지 시간이 필요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뱃속에 내 아이가 있다는 것을 실감하며 47년 인생 처음으로 모성애를 느꼈다"며 "내가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체형변화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한다감은 늦은 나이에 엄마가 된 딸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친정 엄마, 20일 뒤에 만나게 될 뱃속의 '찰떡이'까지 한 화면에 담기며 뭉클한 3대 가족 사진을 완성했다.
그는 "어색하지만 가슴 뭉클한 순간이었다"고 "효도한 것 같아 행복했다"며 친정 엄마와의 만삭 화보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다감은 출산까지 20일을 남겨둔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내가 엄마로서 잘 해낼 수 있을지, 찰떡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임신을 바라며 기도했던 사찰을 다시 찾은 한다감은 "건강하게 잘 태어나라"며 순산을 기원했다.
한다감의 친정 엄마는 "다감에게 아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오래 바랐다"며 "찰떡이와 함께 여행을 와서 울컥했다"라고 진심을 밝혔다. 만삭이 된 딸을 바라보며 연신 "예쁘다"와 "신난다"고 행복한 마음을 표현하는 친정 엄마의 모습이 미소를 짓게 한 데 이어 딸과 손자의 건강을 바라며 삼배를 올리는 친정 엄마의 애틋한 마음이 감동을 선사했다.
한다감은 찰떡이를 만나 엄마가 되어가는 여정 속 비로소 부모의 마음을 이해했다. 그는 "이제 조금은 엄마를 이해할 수 있는 있는 위치로 가고 있는 것 같아 뭉클했다"라며 먹먹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와 함께 '47세 연예계 최고령 산모' 한다감의 출산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이번 '슈돌'에서는 기욤과 레아 부녀는 놀이공원 데이트로 사랑스러움을 뿜어냈다.
레아는 처음 보는 코뿔소에게 시선을 빼앗겼고 코뿔소가 더울까 봐 고사리손으로 부채질을 해주는 다정함까지 뽐내 미소를 유발했다. 또한 "코뿔소 두 마리면 양평 집에서 키울 수 있을 것 같아"라며 '코뿔소 집사'가 되겠다는 사랑스런 포부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기욤은 남사친 호윤에게 향한 레아의 마음을 되찾기 위해 '애정도 1위 탈환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간식이나 기념품을 사달란다고 다 사주면 안 된다"는 아내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레아의 러블리 미소와 애교에 자동으로 지갑을 오픈한 것.
특히 기념품 가게에서 마음에 드는 인형을 발견한 레아가 "아빠 플리즈~"라며 애교를 날리자 기욤은 기꺼이 아내에게 혼나기를 선택했다. "레아가 해달라는 건 다 해주고 싶었다"며 딸바보 본능을 드러낸 기욤에게 레아는 마침내 "아빠 최고!"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슈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7%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9월 9일) 시청률 2.6%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