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5400%' 기욤 패트리, 세 살 딸에 투자 조기교육 '깜짝'

이은 기자
2026.10.01 08:40
캐나다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겸 전업 투자자 기욤 패트리가 38개월 된 딸 레아 양에게 '투자'에 대해 알려줬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캐나다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겸 전업 투자자 기욤 패트리(44)가 세 살 딸 레아 양에게 '투자'에 대해 알려줬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기욤 패트리가 생후 38개월 된 딸 레아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레아는 아침 일찍 일어나 냉장고에서 직접 간식을 챙긴 뒤 아빠 기욤이 있는 컴퓨터 방으로 향했다.

레아는 컴퓨터 책상 앞에 앉은 아빠 품에 안겨 당근, 오이, 파프리카가 담긴 간식 상자를 열었다.

기욤은 "레아가 먹는 거 걱정 없다. 홀 푸드(자연식)만 먹는다. 사탕, 과자 같은 가공식품을 아예 안 주니까 음식을 제일 맛있어한다"고 말했다.

레아는 간식을 먹기 전 아빠에게 "이거 한번 먹어볼래?"라며 파프리카를 먹여줬다. 간식을 아빠와 나눠먹은 뒤 보리차를 마시던 레아는 "이거 아빠한테도 사 줄까?"라고 물었다.

캐나다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겸 전업 투자자 기욤 패트리가 38개월 된 딸 레아 양에게 '투자'에 대해 알려줬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이에 기욤은 "아빠한테 사주려면 레아도 돈 벌어야 한다"며 "돈 벌려면 투자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모니터의 주식 차트를 보여주며 "여기 계속 올라가는 거 보이지? 투자를 잘해야 돈을 더 벌 수 있다"고 말했다.

너무 어린 레아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듯 보이자 "돈이 많으면 아이스크림 살 수 있고 고기도 살 수 있다"고 하자 레아는 활짝 웃으며 "냉동 딸기, 블루베리, 요거트"라며 사고 싶은 것들을 말한 뒤 "할 수 있어"라고 외쳤다.

캐나다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겸 전업 투자자 기욤 패트리가 38개월 된 딸 레아 양에게 '투자'에 대해 알려줬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기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투자는 일찍 시작할수록 좋은 것이라는 말이 있다. 시장에 오랫동안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며 조기 투자 교육을 강조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레아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료가 들어오면 그 돈으로 첫 주식이나 비트코인, 금을 살 생각"이라고 밝혔다.

기욤은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1998년부터 2004년까지 프로게이머로도 활동했던 기욤은 주식으로 큰 수익을 얻었으며, 과거 비트코인이 100만원이던 시절 투자를 시작해 5400%에 달하는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욤은 "다른 것보다 압도적으로 비트코인이 좋다고 생각한다. 다른 곳엔 투자 안 하고 비트코인에 대해 공부한다"며 "투자만 잘하면 별장 정도는 얻을 수 있다. 지금 은퇴해도 편안하게 살 수 있다"고 밝혔다.

기욤은 2022년 한국인 여성과 결혼해 2023년 딸 레아 양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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