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연극 '러브레터' 캐스팅...데뷔 후 첫 동반 무대 [공식]

이경호 ize 기자
2026.10.01 08:47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연극 '러브레터'에 캐스팅되어 데뷔 후 처음으로 한 무대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최수종은 모범생 앤디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며, 하희라는 자유로운 영혼 멜리사 역으로 세 번째 출연을 확정했다. 제작사 수컴퍼니는 이번 공연이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27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주연을 맡은 연극 '러브레터'./사진=㈜수컴퍼니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연극 '러브레터'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무대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

1일 연극 '러브레터' 제작사 ㈜수컴퍼니는 최수종, 하희라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실제 부부인 최수종, 하희라는 데뷔 후 처음으로 한 연극 무대에 오른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사진=스타뉴스 DB

미국 극작가 A.R. 거니(A.R. Gurney)의 원작 '러브레터'는 모범생 앤디와 자유로운 영혼의 멜리사가 어린 시절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50여 년에 걸쳐 주고받은 편지를 통해 두 사람의 삶과 사랑, 엇갈림과 인연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러브레터'에서 최수종은 부모가 원하는 삶에 충실하게 살아온 모범생 앤디 역을 맡는다.

최수종은 지난 7월 연극 '오이디푸스'에서 주인공으로 약 9년 만의 무대 복귀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차기작으로 ‘러브레터’를 선택했다. 앞서 그는 하희라가 출연한 '러브레터'의 모든 회차를 관람했다고 밝혀 작품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객석에서 오랫동안 작품을 지켜봤던 최수종이 이제 무대 위 앤디가 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하희라는 부유한 환경에서 성장했지만 부모의 사랑에 대한 결핍을 지닌 자유로운 영혼 멜리사 역을 맡게 됐다. 그는 2022년,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러브레터'에서 멜리사를 연기하며 한 인물의 삶을 더욱 깊어진 시선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하희라는 연극 '노인의 꿈'을 비롯해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또 무대 위 강한 에너지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인물의 다채로운 면모를 그려왔다. 이번 시즌에서는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층 깊어진 멜리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실제 부부인 최수종과 하희라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같은 무대에서 배우 대 배우로 만난다는 점은 이번 시즌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50여 년에 걸친 앤디와 멜리사의 삶과 관계를 오랜 시간을 함께해 온 두 배우가 어떤 호흡으로 그려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사 ㈜수컴퍼니는 "올 연말 사랑하는 부모님과 가족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면 연극 '러브레터'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며 "세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러브레터'는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27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