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황후' 이종석이 우아한 미소와 서늘한 카리스마를 겸비한 왕자로 황실 로맨스를 뒤흔든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 측은 1일 하인리 역을 맡은 이종석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에는 부드러운 미소 뒤에 날카로움을 감춘 하인리의 여러 얼굴이 담겼다. 얼굴을 가린 채 칼을 쥔 모습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가 드러난다. 반면 신년제 사절단으로 동대제국을 찾은 장면에서는 여유로운 미소와 부드러운 눈빛으로 궁 안의 시선을 모은다. 속내를 읽기 어려운 표정과 나비에(신민아)를 향한 다정한 시선이 교차하며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종석은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하인리의 태도로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린다. 나비에 앞에서는 거침없이 마음을 표현하지만, 소비에슈(주지훈)와 마주하면 냉철한 기세를 드러낸다. 표정과 눈빛의 변화로 하인리의 감정과 감춰진 속내를 풀어낼 예정이다.
조수원 감독은 이종석의 연기에 대해 "그 어디에서도 보여주지 않은 모습이었다. 순간순간의 눈빛들을 잘 표현해줬다"고 했고, 여지나 작가 역시 "새로운 세상을 나비에에게 보여주는 하인리 역할을 본인만의 이미지로 굉장히 잘 수행했다"고 전했다.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은 뒤,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 왕자 하인리와의 재혼 승인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다. 오는 11월 4일 디즈니 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