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최다니엘 '날아올라라 나비', 날지 못한 시청률…1%대 늪

한수진 ize 기자
2026.10.04 08:38
JTBC 토일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 5회가 닐슨코리아 전국 평균 시청률 1.6%를 기록하며 3회 연속 1%대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기쁨과 박무열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젠은 안광수의 재결합 거절 소식에 기뻐했고 우선생의 본명과 감춰진 사연이 드러나며 궁금증을 더했다.
'날아올라라 나비' 방송화면 / 사진=JTBC

'날아올라라 나비'가 제목과 달리 좀처럼 날아오르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 5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평균 시청률 1.6%를 기록했다. 2021년 제작을 마치고 약 5년 만에 어렵게 편성됐지만, 3회 연속 1%대에 머물며 반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기쁨(김향기)과 박무열(박정우)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영양 결핍인 오기쁨을 걱정한 박무열은 여성 전용 고시원까지 찾아가 냉장고를 음식으로 채웠다. 이유를 묻자 "동료애"라고 둘러댔지만, 오기쁨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라며 여지를 남겼다. 고시원 주인이 나타나자 긴 머리 가발을 쓰고 달아나는 모습은 웃음을 안겼다.

박무열의 진심을 알 수 없었던 오기쁨은 젠(심은우)에게 친구 이야기인 척 연애 상담을 했다. 미용실 식구들은 박무열의 행동을 '어장 관리'라고 몰아갔지만, 그는 "자기 마음을 잘 모르는 것 아닐까"라며 속내를 내비쳤다.

결국 박무열은 오기쁨에게 "나는 기쁨 씨를 좋아하게 됐는데 엇갈렸다"고 고백했다. 오기쁨도 여전히 좋아한다고 털어놨고, 박무열은 "그럼 나랑 사귈래요?"라고 물으며 연애를 시작했다.

젠은 안광수(최다니엘)가 전 여자친구의 재결합 제안을 거절했다는 말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우선생(문태유)은 여성 탈의실에서 나오는 모습과 함께 본명이 우상희라는 사실이 밝혀져 감춰진 사연에 궁금증을 더했다.

3회 연속 1%대 시청률에 머문 가운데 본격화한 김향기와 박정우의 로맨스가 반등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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