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에도 안 꺾이는 '암살자(들)', '치이카와' 누르고 1위 탈환 [박스오피스]

한수진 ize 기자
2026.10.13 09:34

12일 3만 675명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
누적 302만 명…개봉 20일 만에 300만 돌파

영화 '암살자(들)'이 12일 3만 675명을 동원하며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개봉 20일 만에 누적 관객 수 302만 명을 돌파한 이 영화는 역사 해석 논란 등 악재 속에서도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차지했으며 '타짜: 벨제붑의 노래'와 '오디세이'가 그 뒤를 이었다.
영화 '암살자(들)' 스틸 컷 /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영화 '암살자(들)'이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에 내줬던 박스오피스 정상을 하루 만에 되찾고 300만 관객까지 돌파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은 지난 12일 하루 3만 675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02만 3,218명이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주연한 '암살자(들)'은 전날인 11일 일일 박스오피스와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에 근수치로 정상을 내줬으나 하루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개봉 20일 만에 300만 고지를 밟은 '암살자(들)'은 2026년 개봉 한국영화 흥행 순위 톱5에도 이름을 올렸다. 역사 해석을 둘러싼 논쟁과 상영 중단 요구, 부산국제영화제 행사 취소 등 잇따른 악재에도 개봉 4주 차까지 오뚝이 같은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2위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감독 오이카와 케이)이다. 이날 3만 9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31만 1,577명을 기록했다. '암살자(들)'과 엎치락뒤치락하며 치열한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는 1만 8,997명을 모아 3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6만 3,157명이다. 4위는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다. 9,475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1,218만 8,631명을 기록했다. 1,200만 관객을 넘어선 이후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며 장기 흥행 중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룩백'은 4,611명이 관람해 5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6만 6,994명이다. 6위 '부활남: 더 레드'(감독 백)는 하루 4,425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30만 6,7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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