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세아가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 특별출연으로 특별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시청 재미를 끌어올렸다.
윤세아는 지난 8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9회에서 만토바의 MD 총괄 마르티나 역으로 등장했다.
첫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며 등장한 마르티나(윤세아 분). 홍성의 중국 진출을 좌우할 만토바와의 계약을 결정하는 핵심 인물이었다. 그는 속내를 쉽게 읽을 수 없는 눈빛과 여유로운 태도를 보이면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마르티나는 홍성과의 계약 여부를 앞두고 막내 직원 이지혜(하율리 분)를 의전 담당으로 요청하며 본격적인 홍성 시험에 나섰다.
마르티나는 동대문 상가 시찰부터 퓨전 한식당에서의 식사 자리까지, 이지혜의 옷차림과 음식 취향을 세심하게 살피며 상대를 파악했다. 디자인과 원단, 관리 상태까지 짚어내는 예리한 시선은 물론, 호텔에 도착한 뒤에는 사업 관련 자료를 미리 준비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이지혜를 몰아붙였다.
마르티나의 연이은 요구와 날 선 평가에 홍성과 만토바의 계약이 무산될 위기가 고조되며 협상의 향방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그러나 무산될 듯했던 계약은 뜻밖의 반전으로 이어졌다. 마르티나가 이지혜를 통해 확인하고 싶었던 것은 바로 '나쁜 말을 좋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태도였다. 무리한 요구에도 정중하면서 단호하게 자신의 입장을 전한 이지혜의 대응에 마음을 돌린 마르티나는 홍성과의 계약 체결을 결정했다.
계약 성사 여부를 두고 팽팽하게 이어진 긴장감이 단숨에 해소되며 짜릿한 재미가 더해졌다.
여기에 모든 상황이 마무리된 뒤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들이키고 "캬" 하고 속 시원한 소리를 내뱉는 마르티나의 소탈한 모습은 앞선 우아하고 냉철한 분위기와 대비를 이루며 웃음을 선사했다.
윤세아는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서 우아한 제스처와 여유로운 태도, 냉철한 판단력으로 극의 흐름을 쥐락펴락했다. 상대를 꿰뚫어 보는 듯한 예리한 시선과 말의 흐름만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노련함은 긴장감을 끌어올렸고, 이탈리아어 구사와 빈틈없는 딕션, 흔들림 없는 대사 처리로 마르티나의 품격을 완성했다.
또한 이지혜의 대응을 지켜보는 마르티나의 미묘한 표정 변화부터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즐기는 모습까지,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극의 긴장과 재미를 동시에 견인한 윤세아였다.
윤세아는 특별출연이었지만 품격 있는 재미를 더해준 특별한 활약을 펼쳤다.
한편, 윤세아는 차기작으로 SBS 새 드라마 '각성' 출연을 확정했다. '각성'은 SBS가 새롭게 선보이는 오컬트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