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 박성웅이 신라를 위해 일생을 바친 명장 김유신의 뜨거운 충절을 그린다.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 측은 15일 김유신(박성웅)의 '忠(충)'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전쟁이 휩쓸고 간 자리에서 백성들의 울음소리를 뒤로한 채 조정으로 향하는 김유신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피로 물든 갑옷과 칼을 움켜쥔 손, "폐하께는 신라를 위해 평생 쉬지 않고 싸워온 장수가 있습니다"라는 소개가 더해지며 수많은 전장을 헤쳐온 그의 세월을 압축해 보여준다.
김유신은 위기에 놓인 신라를 지키기 위해 다시 칼을 든다. 그는 "나 김유신이 여기에 왔다. 나의 칼을 받으라"며 적을 향해 칼을 던지고, "패배도 즐겨라, 죽음조차도 즐기라"고 군사들을 독려한다.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기세와 군대를 휘어잡는 지휘력은 그가 펼칠 전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어 김유신이 "신라를 위하여"라고 외치자 신라군은 일제히 적진으로 돌격한다. 선두에서 적을 베어 넘기는 모습에서는 명장의 위용이 드러난다. 특히 "신라가 살아난다면 기꺼이 이 자리에서 죽겠다"는 비장한 각오는 목숨보다 나라를 앞세운 그의 굳은 충절을 보여준다.
제작진은 "'忠(충)' 티저에는 어떠한 위협 속에서도 목숨을 바쳐 나라를 사수하겠다는 김유신의 굳은 의지가 드러난다"며 "생과 사가 오가는 전쟁터에서 삼국통일이라는 대업을 향해 나아가는 김유신의 든든한 리더십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문무'는 600년간 계속된 전쟁과 삼국의 격변 속에서 단 하나의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내건 지도자들의 처절하고 고독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내달 1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