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준금이 과거 PD 뺨을 때렸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관리~? 놓치지 않을 거예요! 관리의 신'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박준금, 개그맨 김영철,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 그룹 노을 강균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금은 "맨날 독한 특집, 매운맛 특집에만 나왔다. 사실 알고 보면 안 그렇다"고 말했다.

박준금은 40여 년 전 술을 따르라고 요구한 PD의 뺨을 때려 6개월간 방송 출연 정지를 당했다는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대해 박준금은 "기사 자체가 너무 부풀려졌다. 자극적으로 쓴 것"이라며 "내가 맞을 스타일이지 때릴 스타일은 아니지 않냐"라고 억울해했다.
이를 들은 김영철은 "맞을 스타일도 아니시다"라고 반응했다. MC 김구라 역시 "극 중에서는 주로 많이 때리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준금은 "우리 시절에는 감독들이 욕도 많이 하지 않았나. 그거에 대해 조곤조곤 따지고 '이건 아니다'라고 한 건데 부풀려져서 뺨을 때렸다, 출연 정지 당했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그건 아니다. 사실과 다르다"라고 해명했다.

함은정은 박준금과 한 작품에 출연한 적 있다며 "저도 '선생님(박준금)이 너무 무섭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런데 만났는데 생각보다 너무 스윗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소문이 어떻게 생기는지는 약간 알겠더라. 신인 배우들이 주눅 들어 있을 때 지켜주고 싶은데 다른 분들이 너무 뭐라고 하면 그럴 때 '신인 배우들이 릴랙스해도 될까 말까인데 기를 죽이면 어떡하냐. 분위기 좋게 가자'고 얘기해주신다. 남들이 얘기 못 하는 순간일 때 나서 주시니까 그런 게 와전된 것 같다"고 짐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