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23년 만에 재회한 배우 하지원에게 거침없는 외모 평가를 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28일 SBS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 측이 공개한 영상에는 하지원과 만난 이서진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이서진은 하지원과 만나기 전 김광규와 대화를 나누던 중 "(하지원이)요즘 너무 예뻐졌다"고 칭찬했다.
김광규가 "옛날엔 못생겼다는 거냐"고 농담을 던지자 이서진은 반박하지 않고 "지금이 훨씬 예쁘다"고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서진은 하지원을 보자마자 "지원이 옛날보다 훨씬 예뻐졌다. 사실 옛날에는 이렇게 안 예뻤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하지원은 쿨하게 웃음으로 반응해 눈길을 끌었다.
이서진과 하지원은 2003년 방송된 MBC 드라마 '다모'에서 호흡을 맞췄다. 당시 이서진은 하지원이 연기한 채옥과 애틋한 관계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서진의 대사 "아프냐, 나도 아프다"는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명대사로 남아 있다.
이서진은 '다모' 촬영 당시 하지원의 첫인상도 언급했다. 눈 내리던 대관령 산장에서 촬영을 마친 뒤 소주를 마시던 하지원의 모습을 떠올리며 "인생이 뭔가 고달픈 느낌이었다. 깜짝 놀랐다"고 회상했다.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은 오는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