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죄인간' 임시완, 설인아에 맨정신 입맞춤...시청률 5.0%[종합]

이경호 ize 기자
2026.11.03 08:22
드라마 '나의 유죄인간' 5회에서 윤이준이 강재희와 맨정신으로 두 번째 입맞춤을 하며 로맨스 전개를 예고했다. 강재희는 태강그룹 잠입 수사를 통해 피해자 한은영의 휴대전화를 확보하며 살인 사건의 진실에 다가갔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5.0%를 기록하며 직전 회차보다 하락했으나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사진=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 5회 방송 화면 캡처

'나의 유죄인간' 임시완이 설인아와 두 번째 입맞춤으로 앞으로 펼쳐질 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 5회에서는 윤이준(임시완 분)이 맨정신으로 강재희(설인아 분)와 두 번째 입맞춤을 나눴다.

윤이준과 강재희의 설렘 유발 전개가 펼쳐진 '나의 유죄인간' 6회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5.0%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 4회 시청률 6.0%보다 하락했지만, 5회 연속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이날 케이블 채널 시청률 전체 1위에 올랐다.

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사진=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 5회 방송 화면 캡처

이번 '나의 유죄인간'에서는 윤이준은 강재희에게 심술을 부렸다. 앞서 취중 입맞춤 사고 이후 강재희와 사소한 접촉만으로도 심장이 요동치는 이상 증세를 겪게 된 윤이준은 정작 강재희가 입맞춤 사태를 기억하지 못하자 일부러 예민하게 굴었던 것. 자신에게는 밤잠까지 설치게 만든 일생일대의 사건이 강재희에게는 없었던 일이 되어버리자 억울함이 치밀어 올랐기 때문이었다.

윤이준의 심란한 마음은 별안간 집에 찾아온 약혼녀 이시아(최희진 분)의 등장으로 더욱 뒤숭숭해졌다. 이시아는 강재희에게 과감한 볼 뽀뽀로 인사를 건네며 호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남자 수행비서라는 윤이준의 설명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두 사람이 썸을 타는 사이인지, 연애 중인지를 거침없이 물으며 남다르게 개방적인 사고 방식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윤이준의 분노를 산 강재희는 편치 않은 마음을 뒤로하고 살인 사건의 새로운 정황을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

강재희와 형사기동대 팀원들은 태강그룹 법무팀 변호사 김시현(김정현 분)이 윤이준의 둘째 누나 윤나정(박아인 분)과 은밀하게 독대한 데 이어 피해자 한은영(정유민 분)의 두 번째 휴대전화까지 추적 중이라는 사실에 의구심을 품었다.

이후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휴대전화를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한 강재희와 팀원들은 태강그룹 청소 직원으로 위장해 잠입 수사 중인 정완구(김기방 분)의 활약에 힘입어 한은영이 사망한 직후 사용하던 책상이 교체됐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하지만 교체된 책상이 보관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창고는 비밀번호로 잠겨 있어 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 이에 강재희는 일부러 자신의 책상을 고장 낸 뒤 교체를 신청했고, 정완구는 망가진 책상들이 쌓인 회사 내 창고가 열린 틈을 타 출입문이 잠기지 않도록 조치해 강재희의 잠입을 도왔다. 환상의 수사 호흡이었다.

두 사람의 치밀한 공조는 강재희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한은영의 휴대전화를 기존 책상에서 발견하면서 결실을 맺었다. 강재희는 곧장 형사기동대 경위 김석진(남해준 분)에게 연락해 휴대전화를 넘기며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나 윤이준이 회사 근처에서 강재희와 김석진의 은밀한 만남을 목격하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온종일 자신도 이해할 수 없는 감정에 혼란스러워하던 윤이준에게 두 사람의 만남이 애써 억눌러왔던 감정을 폭발시키는 결정적인 도화선이 된 것.

강재희가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모습에 걷잡을 수 없이 동요한 윤이준은 강재희의 앞에 나타나 먼저 입을 맞췄고, 강재희는 그제야 첫 번째 입맞춤의 기억을 되찾으며 두 사람 사이에 아찔한 설렘이 폭발했다.

윤이준과 강재희의 두 번째 입맞춤으로 설렘 로맨스를 예고한 '나의 유죄인간'. 빠른 전개로 흥미를 끌어올렸다. 다음 전개에서는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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