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황충원 36살에 급성 심근경색…중환자실 입원

이은 기자
입력 2026.11.05 10:46 수정 2026.11.05 11:01
'강철부대' 출연자인 크로스핏 선수 황충원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했다고 밝혔다. /사진=황충원 인스타그램

'강철부대' 출연자인 크로스핏 선수 황충원(36)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했다고 밝혔다.

황충원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성 심근경색으로 응급실에 실려 간 후, 현재 2차 시술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황충원은 "감사하게도 아내의 지극정성 간호와 많은 분의 걱정과 염려 덕에 저 잘 살아있다"고 알렸다.

그는 "관상동맥을 막고 있는 혈전이 생각보다 양이 많고 단단하다 하여 1차 시술로 완전히 제거 못하고 2차 시술 기다리고 있다"고 현재 몸 상태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조금 무서운데 잘 되겠죠"라고 덧붙였다.

황충원은 지난달 31일 밤 병원 응급실을 찾게 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지난 토요일 시합 당일 오후 12시 반. 1차 경기에서 아무것도 모른 채 '왜 이리 숨이 안 트이지?' 하는 생각에 머신 타면서 '아, 그냥 좀 답답하네'라고 생각했다"고 처음 증세를 느꼈을 때를 회상했다.

이어 "오후 4시 2차 경기부터는 정말 너무 답답하다고 느꼈고, 서울 집 복귀해 밤 10시. 결국 119에 실려 응급실 거쳐 중증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들 조금 안 좋다 싶으면 무조건 꼭 병원 가시라"라고 당부했다.

소식을 접한 개그맨 이선민은 "천만다행이다. 충원아 멋지게 이겨내자. 파이팅"이라며 응원했다.

황충원은 크로스핏 선수로 2021년 채널A·ENA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씨름의 제왕' '피지컬: 100-언더그라운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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