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현·왕십리등 구도심권 신규 아파트 쏟아진다

배규민 기자
2015.03.07 06:30

교통 교육 주거환경 우수한 구도심권 신규분양 잇따라

구도심권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를 전망이다. 구도심권은 주거 인프라가 우수하지만 신흥주거지에 비해 저평가돼 분양가격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대우건설은 오는 4월 강북 도심권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에 '아현역 푸르지오' 942가구 중 31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아현'도 4월 말에 2010가구 중 총 72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간선도로변에 접해 있고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초역세권으로 입지가 우수하다 평가다.

강북 구도심인 성동구 왕십리 일대에는현대건설이 포스코건설, SK건설과 ‘왕십리 센트라스’를 이달 중 분양한다. 총 2789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이중 117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과 바로 연결되고 2·5호선, 중앙선, 분당선, 서울 경전철 동북선(예정)을 환승할 수 있는 신당역이 가깝다.

수도권에서 올해 선보이는 구도심 주거단지로는 경기도 용인시 역북지구가 있다. 여기에는 4월 중순 우미건설의 우미린 센트럴파크 1260가구가 분양된다. 이어 동원개발(840가구), 신영(1241가구), 세종종합건설(627가구)등 총 4119가구가 연내 분양될 예정이다.

이달 말에는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에GS건설이 '오산시티자이'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오산시청과 롯데마트 등 구도심으로 연결되는 동시에 동탄2신도시를 잇는 도로가 신설된다. 단지 내에는 상가, 근린시설과 초등학교가 들어선다. 2040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향후 1000가구 추가 분양이 계획돼 3000가구의 대형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구도심의 원조격으로 꼽히는 광화문 인근 순화동에서 분양한 덕수궁 롯데캐슬은 평균 7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다. 또 11월 교남동에서 분양한 경희궁자이는 평균 3.5대1의 청약률로 중대형이 한 달 만에 완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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