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주차장, '카카오T앱'으로 이용한다“

인천국제공항=문성일 선임기자
2019.03.06 14:02

6일부터 '카카오T 모바일 결제서비스' 개시… 실시간 요금조회·사전정산 가능, 2터미널 시범운영 이어 상반기 내 1터미널까지 확대

6일부터 인천공항 2터미널 장·단기 주차장에서 카카오T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통해 주차요금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사전정산까지 가능해졌다. 인천공항 2터미널 주차장 전경.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6일부터 인천공항 주차장에서 카카오T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T앱에 차량을 등록하면 인천공항 주차장 출차 시 앱으로 사전결제가 가능해진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이날부터 2터미널 장·단기주차장에서 '카카오T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올 상반기 내 1터미널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객들은 차량정보를 카카오T앱에 등록하면 앱으로 주차요금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사전정산까지 할 수 있다. 그만큼 주차장 출구 혼잡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종전까지는 주차요금 정산을 위해 유·무인 부스를 방문하거나 사전무인요금정산기를 이용해야 했다.

친환경 차량과 경차 등의 주차요금 감면혜택도 카카오T 앱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친환경이나 경차 등록 차량은 별도의 신청없이 자동으로 감면된 요금이 적용되고 일부 감면혜택(다자녀가구, 국가유공자, 장애인)의 경우 유인부스에서 본인확인을 받으면 된다.

이번 '카카오T 모바일 결제서비스'는 2017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카카오모빌리티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첫 결과물로, 이번 서비스를 바탕으로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ICT 기반 여객서비스 품질 향상 △교통편의 증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 주차장에서 카카오T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여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주차장 혼잡도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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