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300억' 차익 대박…20년 전 50억에 산 논현동 빌딩 매각

전형주 기자
2022.06.13 13:51
가수 서태지.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가수 서태지가 서울 논현동 소재 빌딩을 매각해 300억원의 차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서태지는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9호선 언주역 인근에 소유한 빌딩을 387억원에 매각했다.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인 이 빌딩은 차병원 사거리에 위치해 언주역 초역세권으로 꼽힌다. 논현로 대로변의 좋은 입지를 갖고 있으며, 주로 병원이 입주해 있다.

서태지는 2002년 50억원에 이 빌딩을 매입해, 2005년 45억원을 들여 신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15년 빌딩 근처 언주역이 개통되면서 건물 가치가 급상승해 약 300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 부동산 부자로 유명한 서태지는 이 밖에도 종로 묘동에 있는 지상 10층 규모 건물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에는 신혼집으로 쓴 평창동 집과 토지 등을 매각해 약 70억원을 남겼다.

서태지는 1972년생으로 올해 50세다. 1992년 양현석·이주노와 함께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의 1집 앨범 '난 알아요'로 데뷔, 올해 데뷔 30주년이 됐다. 그는 2013년 16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배우 이은성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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