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에 중소·중견 해외건설 기업 불안…컨설팅 지원 늘린다

중동전쟁에 중소·중견 해외건설 기업 불안…컨설팅 지원 늘린다

홍재영 기자
2026.05.09 08:00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이탁 1차관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434회 국회(임시회) 폐회중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화하고 있다. 2026.4.3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이탁 1차관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434회 국회(임시회) 폐회중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화하고 있다. 2026.4.3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중동 지역 불안 등에 해외건설 현장의 분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해외에 진출한 중소·중견기업이 분쟁 대응 컨설팅을 보다 폭넓게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 통합컨설팅 지원사업' 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해외건설 통합컨설팅 지원사업은 해외건설업 신고를 완료한 중소·중견 건설사를 대상으로, 해외 건설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노무·세무·실무적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이다. 관련 예산 4억원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했다.

최근 중동전쟁으로 인해 유가 상승 및 원자재·물류비 증가 등 파급효과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으며 △공사 중단 △공기 지연 △대금 지급 지연 등 다양한 분쟁 관련 리스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토부는 우리 기업과 해외 발주처 간 분쟁 증가를 대비해 법률·노무·세무 및 전문가 컨설팅을 강화하고 자문 시간을 기존 12시간에서 24시간으로 확대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중동전쟁이라는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해 해외에 진출한 우리 중소·중견 건설기업들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우리기업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컨설팅 지원사업 등 정부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해외 건설기업의 분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해 추가적인 손실 확대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희망하는 기업(해외건설촉진법 상 해외건설업자인 중소·중견기업)은 해외건설협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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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영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홍재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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