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생활권에 공급된 신혼희망타운 '역곡지구 하우스토리'가 평균 9.8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청약을 마감했다. 서울 접근성과 분양가상한제, 저금리 정책금융 혜택이 실수요자를 끌어들였다는 분석이다.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플러스에 따르면 남광토건이 공급한 '역곡지구 하우스토리'는 전날 본청약 접수 마감 결과 570가구 모집에 5608건이 접수돼 평균 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5㎡A는 165가구 모집에 2513명이 몰려 15.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55㎡E 10.2대 1, 55㎡C 8.8대 1, 55㎡B 5.0대 1, 55㎡D 4.4대 1, 55㎡F 3.5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모집을 마쳤다.
업계에서는 서울과 가까운 입지와 합리적인 분양가가 흥행을 이끌었다고 분석한다. 단지는 부천 역곡 공공주택지구에 들어서며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까치울역을 이용할 수 있다. GTX-B 노선이 예정된 부천종합운동장역 개발 기대감도 반영됐다는 평가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55㎡ 분양가가 4억원 후반~5억원 초반으로 책정된 점도 경쟁력을 높였다. 신혼희망타운 전용 수익공유형 모기지를 이용하면 연 1.3% 고정금리로 최대 4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LTV 70%, DSR 미적용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다음 달 4일 발표되며 서류 접수는 8월 17~23일, 정당계약은 11월 12~15일 진행된다.
남광토건은 올해 하반기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A-2블록에서도 '하우스토리' 브랜드를 적용한 민간참여 공공주택 54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