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목동윤슬자이'가 청약에서 최고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일 진행된 목동윤슬자이 청약에서 1군(115㎡A)이 32대 1(서울시 거주자 우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군(114㎡B)은 20.3대 1, 3군(114㎡C)은 20.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주요 모집군에서 두 자릿수 경쟁률이 이어졌다. 최고 경쟁률이 나온 1군 분양가는 33억4400만원에 이른다. 고가 논란 속에서도 흥행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다.
내년부터 목동 재건축 이주가 시작되는 만큼 기존 교육·생활권을 유지하려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목동의 미래 주거환경 개선을 기대하는 외부인들의 관심도 높았다. 실제 지난 3~6일 견본주택엔 목동 인근 주민은 물론 수도권 각지 방문객이 몰렸다. 아파트 종합정보 앱 호갱노노에 따르면 9월 첫째 주(8월 31일~9월 6일) 목동윤슬자이 방문자수는 6만8395명을 기록, 전국에서 방문자 수가 가장 많은 단지로 집계되기도 했다.
기존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든 상품성도 호평받았다. 전 호실 발코니를 도입해 실사용면적을 늘리고 개방감을 높였다. 지하 1~3층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위탁 운영하는 약 3000평 규모의 멤버십 웰니스 공간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이 들어선다. 102동 47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 '클럽 클라우드'가 조성된다.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중도금 이자후불제 및 중도금 대출금리 연 2.5% 확정금리제로 분양자의 이자 부담을 줄였다.
분양 관계자는 "목동의 입지와 향후 변화에 대한 기대가 견본주택에서 확인한 상품성과 맞물리며 청약으로 이어졌다"며 "가족 단위 수요에 맞춘 설계와 커뮤니티에 금융 혜택까지 더해진 만큼 실제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동윤슬자이는 옛 KT 목동부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8층, 3개동, 전용면적 114~203㎡ 총 651실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이다. 당첨자는 100% 추첨제로 선정한다. 계약은 13~14일 이틀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