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헝가리 개발은행(MFB)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외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이 유럽시장에 진출하고 판로를 다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헝가리는 유럽연합(EU) 단일시장을 향하는 거점이며, 헝가리 개발은행은 중소기업 전문 정책 금융기관으로서 유럽 진출 기업들에 대한 대출·투자·보증 등에 강점을 갖고 있다.
두 기관은 △양 국가 진출 기업의 금융지원 등을 위한 공동펀드 조성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진출 지원 △중소기업 금융 관련 연구 교류 등을 추진한다.
김성태 행장은 "한국과 헝가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국가의 중기지원 전문 정책·민간 금융기관과 국제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