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이 오는 5월말까지 RIA(국내시장 복귀계좌) 개설 고객에게 커피쿠폰과 국내투자지원금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RIA는 해외주식 매도자금을 원화로 환전해 국내시장에 장기투자하면 한시적으로 해외주식 양도세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계좌다. RIA 개설 후 해외주식을 입고·매도하면 원화로 자동 환전되고 국내주식 및 국내펀드, 원화예탁금에 1년 이상 재투자해야 한다.
오는 5월까지 RIA에서 해외주식을 매도하면 5000만원 한도에서 해외주식 양도세를 100% 면제해주고, 7월까지는 80%, 연말까지는 50%를 감면해준다. 단, 지난해 12월23일 기준으로 보유하고 있던 해외주식만 감면 대상이다.
삼성증권은 RIA 개설 고객 선착순 2만명에게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계좌 개설 선착순 고객 2만명 중 100만원 이상의 해외주식을 RIA로 입고하고, 오는 5월29일까지 RIA에 100만원 이상의 잔고를 유지하면 국내투자지원금 1만원을 지급한다. 투자지원금은 6월 내 지급되며, 지급 후 5영업일 내로 사용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6영업일 오전 자동 회수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한국 주식 시장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재평가되는 상황에서 RIA를 통한 한국 주식 장기 투자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