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주년' 부산은행…"기존 관행 깨고 지역 상생에 더 집중"

이병권 기자
2025.10.24 15:45
BNK부산은행이 24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창립 5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방성빈 행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BNK부산은행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이 창립 58주년을 맞이하며 지역 금융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지역과의 '상생'에 더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방 행장은 24일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부산은행의 본원적 경쟁력은 튼튼한 기초체력에서 비롯된다"라며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내실 있는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조선업 재도약 등 지역경제의 변화에 주목했다. 부산은행은 지역 활성화 흐름에 발맞춰 '상생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어서 방 행장은 기존의 익숙했던 지역금융 시장도 관행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겠다고 약속했다. 작은 틈새에서 새로운 금융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마음가짐이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분투자와 전략적 제휴 확대를 통해 '초일류 글로컬(Global+Local) 은행'으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디지털 분야에서도 대면과 비대면 채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금융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

외형만큼 내실을 다지는 데에도 집중한다. 조직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직원의 성장이 곧 부산은행의 성장'으로 이어질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할 방침이다.

방 행장은 "부산은행과 58년을 함께해 온 지역사회와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고객의 신뢰를 은행의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여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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