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3분기 당기순이익 1338억… 희망퇴직 영향으로 감소

이창섭 기자
2025.10.28 15:34
신한카드 본사 전경.

신한카드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희망퇴직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3분기 13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2.8% 감소한 수치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20.6%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3804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31.2% 줄었다.

지난달 말 기준 연체율은 1.37%로 집계됐다. 전 분기(1.50%) 대비 0.13%P(포인트) 개선됐다.

신한카드의 3분기 영업수익은 1조3188억원이다. 전 분기 대비 25.1% 감소했다. 여름철 판촉비 증가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분석된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1601억원으로 전 분기(2540억원) 대비 37.0% 줄었다.

신한카드는 "비우호적인 대외 환경 속 대손 비용이 높게 유지되고 있으며 지급 이자 비용도 상승했다"며 "회원 기반 확대 및 결제 취급액 증가에 따른 비용 상승, 희망퇴직 등 일회성 요인으로 인한 비용 상승으로 당기 순이익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4분기에는 비우호적인 대외 환경 속에서도 지속할 수 있는 손익창출력 확보를 위해 '자본효율적 성장' 관점의 경영 관리 방향성을 수립해 중장기 펀더멘탈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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