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도끼(36)와 가수 이하이(30)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28일 웹 매거진 '에이치아이피'는 도끼와 이하이가 교제 중이라고 전했다.
도끼와 이하이는 최근 힙합·R&B 기반의 레이블 '808 HI RECORDINGS'(에잇오에잇하이레코딩스)를 공동 설립하고 동행에 나섰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 첫 싱글 'You & Me'(유 앤 미)를 발매한다는 소식과 함께 관계를 공식화했다.
'You & Me'은 장거리 관계 속에서 느낀 감정과 에너지를 담은 곡으로, 도끼와 이하이의 서사를 담고 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이하이는 2011년 SBS 음악 경연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1'에서 준우승해 주목받았으며, 2012년 10월 솔로 가수로 데뷔해 '1,2,3,4' 'It's Over' '손잡아 줘요' '한숨'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도끼는 2005년 다이나믹 듀오의 '서커스' 랩 피처링으로 데뷔한 후 Mnet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등에 출연해 래퍼와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렸다.
두 사람은 2016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역사 힙합 프로젝트 일환으로 유재석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곡 '처럼'을 발매했었다. 그해 도끼는 이하이의 'FXXK WIT US'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듬해인 2017년 이하이는 도끼의 28번째 생일 기념 앨범 'Re Born'(리본)에 실린 'On & On(온 앤 온)' 피처링을 맡는 등 여러 차례 곡 작업을 함께해 왔다.
음악 작업 외에는 접점이 없어 보였던 두 사람의 열애설에 누리꾼들은 "만우절이야?" "신선한 조합이다" "마케팅이라고 해줘" "둘을 연결시켜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두 사람이 연인이라고?" "세상이 날 두고 몰래카메라 하는 것 같다" 등 믿지 못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도끼와 절친한 동료 래퍼 슬리피는 "결혼 가자"라는 댓글을 남겼고 딘딘은 '좋아요'를 눌러 응원했다. 래퍼 킬라그램은 불꽃 이모지를 댓글로 남기며 응원했다.
도끼와 이하이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모든 게시글이 삭제된 상태다. 두 사람이 공동 설립한 레이블 공식 계정에도 아무 게시물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라 향후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