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그룹, '생산적금융'에 5년동안 총 45조원 공급한다

이병권 기자
2025.10.31 14:42
iM금융그룹이 생산적금융과 지역금융에 앞으로 5년간 총 45조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룹 생산적금융 투자전문협의회 킥오프 /사진제공=iM금융그룹

iM금융그룹이 생산적금융과 지역금융에 앞으로 5년간 총 45조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룹 총자산의 약 40% 이상에 해당하는 수준을 투입해 중소·혁신기업과 지역 전략산업의 성장 기반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향후 5년간 생산적금융에 38조5000억원, 포용금융으로 6조5000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생산적금융에는 대경권·동남권·중부권 등에 대한 지역금융이 포함됐다.

iM금융은 '지역에 특화된 생산적 금융공급자'로 도약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지역금융 역할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 금융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지역 내 투자-고용-성장의 선순환 생태계도 조성하기로 했다.

iM금융은 이번 계획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그룹 생산적금융 협의회'도 신설했다. 협의회는 생산적금융의 사업 추진과 성과관리 기능을 수행하고 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해 현장 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다. 계열사 간 유기적인 협업도 수행한다.

아울러 국가 산업 대전환과 지역균형 발전을 결합하는 금융파트너로도 도약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와 경북이 추진하는 미래모빌리티·로봇·헬스케어·반도체·ABB 등 5대 신산업과 이차전지·소부장·에너지·바이오·방위산업 등 전략산업을 적극 지원한다.

황병우 회장은 "이번 45조원의 공급계획은 산업 전환과 지역 균형성장을 위한 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구체화한 것"이라며 "지역금융의 기반 위에 생산적 금융을 결합해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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