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습 때 둘이 사라져"...홍서범 아들 불륜, 학생들 잇단 제보

"자습 때 둘이 사라져"...홍서범 아들 불륜, 학생들 잇단 제보

김소영 기자
2026.03.27 14:34
홍서범·조갑경 부부 아들이 동료 교사와 외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캡처
홍서범·조갑경 부부 아들이 동료 교사와 외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캡처

가수 홍서범·조갑경 부부 아들이 동료 교사와 외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해당 학교 학생들이 불륜 장면을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서범·조갑경 부부 전 며느리 A씨는 지난 26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한 학교 기간제 교사였던 전남편 홍모씨가 2024년 2월 결혼 후 두 달 만에 동료 기간제 교사 B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제보했다.

A씨는 B씨가 재직한 학교 학생들로부터 불륜 사실을 제보받았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SNS(소셜미디어)로 "둘이 이미 불륜이라고 소문 다 났다", "같이 출근하는 걸 봤다", "야간 자습 감독할 때 둘이 어디로 사라졌다"고 제보했다.

한 학생은 A씨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학교에서 떠도는 얘기 듣는데 제가 너무 슬펐다. 어른들 일에 학생이 끼는 건 아닌 것 같아 가만히 있었지만 진심으로 말씀드리고 싶어 조심스럽게 연락드린다. 응원이 닿길 바란다"고 했다.

홍서범·조갑경 부부 아들이 동료 교사와 외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캡처
홍서범·조갑경 부부 아들이 동료 교사와 외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캡처

A씨는 또 홍씨가 임신 5개월 차에 임신 중절(낙태)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A씨가 이를 거부하자 가출한 홍씨는 A씨 몰래 신혼집을 매물로 내놓는가 하면 부동산에 집 비밀번호도 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홍씨가 근무하는 학교를 찾아간 A씨는 다투는 과정에서 홍씨가 밀어 넘어지면서 손목과 허리를 다쳤다고도 했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A씨는 결국 2024년 10월 출산 예정일보다 한 달 일찍 아이를 조산했다.

이후 A씨는 상간녀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해 2000만원 배상 판결을 받았다. 홍씨를 상대로 낸 사실혼 파기 소송 1심에서도 일부 승소해 위자료 3000만원과 매월 80만원 양육비 지급 판결을 받았다.

홍서범·조갑경 부부 아들이 동료 교사와 외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캡처
홍서범·조갑경 부부 아들이 동료 교사와 외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캡처

재산분할 과정에서 홍씨는 과거 A씨가 가게를 차릴 때 3000만원을 지원했다며 이 돈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돈을 빌린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홍씨 주장을 인용해 A씨가 3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했다.

A씨는 해당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출산 이후 홍씨로부터 양육비를 한 번도 받지 못했다는 A씨는 시부모인 홍서범·조갑경 부부에게도 아이 사진 등을 보내며 연락을 취했으나 아무런 답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홍서범은 "1심 판결 후 아들이 위자료 2000만원을 우선 지급했고, 양육비를 지급하려 하자 상대방(A씨) 측이 항소해 변호사 조언에 따라 재판이 끝날 때까지 양육비 지급을 보류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A씨는 "2000만원은 상간녀(B씨)에게 받은 돈"이라며 홍씨 일가에게 어떤 돈도 받은 적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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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기자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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