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국방부와 '장기간부 도약적금' 협약…"자산형성 지원"

김미루 기자
2026.02.24 16:09
24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장기간부 도약적금' 업무협약식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왼쪽)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24일 군 장기복무 간부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국방부와 '장기간부 도약적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이환주 국민은행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군 간부 대상 맞춤형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포용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국민은행은 다음 달 3일 'KB 장기간부 도약적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장기복무 중인 군 간부를 대상으로 하고 복무 기간 금융기관 1곳을 선택해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최고 연 6.0% 금리를 제공하며 납입금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국방부가 재정지원금으로 추가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 간부들의 금융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간부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 간부 맞춤형 금융 지원을 확대해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현역병사를 위한 멤버십 서비스 'KB밀리터리 클럽'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해당 서비스는 참여형 챌린지와 군 복지 정보 제공 등을 통해 복무 기간 동안 활용할 수 있는 금융·비금융 혜택을 제공하며 장병들의 군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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