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 88.5%… 전년 동기 대비 6.7%P 상승

이창섭 기자
2026.02.24 14:07

주요 보험사들, 이달 1%대 보험료 인상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왼쪽)·하행선 방향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지난달 국내 5개 손해보험사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 대비 높아졌다.

2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5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단순 평균 88.5%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평균인 81.8%와 비교해 6.7%P(포인트) 올랐다. 업계에서는 손해율 80%를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으로 본다.

그간 누적된 보험료 인하와 원가 상승, 사고 건수 증가로 인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오름세를 보였다.

주요 보험사들은 이달부터 자동차보험료를 1%대 범위에서 인상 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속된 자동차보험료 인하 영향과 더불어 사고 건수 증가 등이 손해율에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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