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중동사태 관련 금융시장반 실무점검회의

권화순 기자
2026.03.05 10:09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코스피는 전 거래일(5093.54)보다 157.38포인트(3.09%) 상승한 5250.92에 개장한 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시세가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78.44)보다 45.40포인트(4.64%) 오른 1023.8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76.2원)보다 12.2원 내린 1464.0원에 출발했다. 2026.03.05.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

금융위원회가 5일 중동 사태와 관련해 금융시장반 실무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중동상황으로 인해 수출기업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유동성 애로 점검 및 신속한 금융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은 중동상황 피해 기업에 대해 수출기업 지원 목적으로 운영중인 13조3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기존 대출·보증에 대해 1년간 전액 만기연장을 실시중이다.

중동 사태 피해기업의 애로에 신속하고 면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금융위를 중심으로 각 정책금융기관의 금융지원 현황, 현장애로, 기업 건의사항 등을 일별로 점검하고 이를 기관 간 공유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차원에서의 협업체계도 강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중인 수출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상황·기업애로 등을 금융위 및 각 기관에 공유하고, 센터에 피해기업이 문의·상담시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의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안내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업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중동상황이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는 만큼 피해상황과 현장애로를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정책금융기관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필요한 금융지원을 신속하게 실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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