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유스 공략 나섰다…미성년자 전용 '원픽 통장·카드' 출시

박소연 기자
2026.04.01 10:22

하나금융그룹이 미성년자 손님을 위한 용돈 관리 통장인 '원픽(ONE PICK) 통장'과 미성년자 맞춤형 'ONE PICK(원픽) 하나 체크카드'를 동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원픽' 상품(통장&카드)은 경제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쉽게 금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미성년자를 위한 전용 상품이다. '스스로 선택하는 금융'이라는 뜻과 '가장 마음에 드는 하나'의 의미를 상품명에 담았다.

하나은행의 '원픽 통장'은 만 19세 미만의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하나 체크카드 전월 결제 실적 합산 5만원 이상인 경우 매일 최종 잔액 중 50만원 이하의 금액에 대해 최고 연 1.90%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기본금리 0.1%를 포함해 최고 연 2.0%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부모에게 신뢰를 바탕으로 자녀의 첫 금융거래를 안전하게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아이는 '내 이름으로 된 첫 통장'을 통해 자연스럽게 금융 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픽 통장'은 미성년자 본인은 물론, 부모가 자녀를 위해 하나금융그룹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와 청소년 금융 교육 플랫폼인 '아이부자'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다.

'원픽 하나 체크카드'는 아이들 소비 생활 패턴을 반영해 △스타일(STYLE) △플레이(PLAY) 2가지 타입으로 구성해 서비스 영역별 혜택을 확대 제공한다. 공통 서비스 영역에선 전월 실적 조건 없이 혜택을 제공한다.

'원픽 하나 체크카드'는 미성년자 손님 이용 편의를 위해 편의점과 카페에서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캐시백을 제공한다. 지난달 카드 사용 실적이 10만원 또는 20만원 이상일 경우엔 △대중교통 5% 캐시백을 포함해 월 최대 1만1000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놀이공원 50% 현장할인까지 추가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원픽 통장'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통장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0명에게 '공차' 음료 모바일 쿠폰(5000원권)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통장 신규 고객 중 하나은행 첫 거래 손님에게는 아이와 부모가 선호하는 4종의 선물 중 하나를 선택해 100%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며, 적금 가입 등 추가 거래 시 최대 100만원 장학금을 지원하는 '가입 이벤트'도 시행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원픽 하나 체크카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발급 후 1개월 내 편의점에서 하나페이로 3000원 결제 시 3000원 캐시백을 제공키로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청소년이 청년, 성인으로 이어지는 장기 거래 고객을 육성한단 계획이다. 또 향후 유스(Youth) 세대 전용 금융상품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성장 단계별 맞춤 금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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