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불법금융광고 시민감시단을 총 274명 규모로 구성해 7개월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SNS·인터넷 커뮤니티 등 온라인으로 옮겨간 신종 불법금융광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감시단을 지난해 55명에서 올해 156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금감원은 2014년부터 불법금융광고 시민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불법금융광고의 유통경로가 전단지 등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으며, 특히 은어와 해시태그를 활용한 교묘한 광고가 확산되고 있다.
시민감시단은 이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7개월간 일상 생활에서 접하는 불법금융광고를 제보하고,금감원은 이를 검증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련기관에 차단을 의뢰한다.
금감원은 또 기존 운영중인 AI(인공지능)기반 불법금융광고 감시시스템과 시민감시단, 불법금융 파파라치 제도를 연계해 입체적 감시체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