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변동금리 주담대 신청 중단…마통 한도 5000만원 제한

백지현 기자
2026.08.07 17:19
하나은행사옥

하나은행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추가 조치 에 나섰다.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신규접수를 중단하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도 5000만원으로 제한키로 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7일부터 비대면 주담대 신규 취급을 중단했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경우엔 오는 12일부터 비대면 채널 뿐 아니라 영업점 등 대면 채널에서도 신규접수 받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마이너스통장 한도는 11일부터 5000만원으로 제한한다. 기존에 있었던 차주별 신용대출 제한도 유지한다.

앞서 하나은행은 차주별 신용대출을 1억원으로 제한하고 주담대 모기지보험 신규가입을 막는 등 가계대출 관리에 나섰다. 지난달에는 대출 모집인을 통한 접수도 중단했다. 그럼에도 대출 수요가 이어지자 추가 규제를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권에선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인당 한도와 지점별 취급 한도를 조절하는 등 관리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의 효율적인 관리와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금융공급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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