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 2차 판매 시작, 이번에도 대박?..권대영 부위원장 가입

권화순 기자
2026.09.30 10:05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NH농협은행에서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가입을 하고 있다. 2026.09.30. chocrystal@newsis.com /사진=조수정

제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판매 첫날인 30일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NH농협은행 정부서울청사지점을 방문해 펀드에 가입했다.

권 부위원장은 "국민참여성장펀드가 국민에게는 미래 전략산업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는 의미있는 투자 기회가 되고, 첨단전략산업 기업에는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는 상생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성장펀드는 올해부터 5년간 매년 60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지난 5월에 처음 출시됐다. 첫 날 약 87%가 판매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어 2차 펀드 출시도 앞당겨 졌다.

2차 펀드는 1차 펀드 가입자에 제한을 뒀으며 1차 때 서민 판매분(약 35%)이 목표치(20%)를 초과함에 따라 2차 펀드에서는 첫 5영업일 동안 판매되는 서민 우선 배정 물량을 50%로 대폭 확대했다. 아울러 직접 제출해야 했던 소득증빙서류를 공공 마이데이터 등을 통해 전산으로 제출하도록 간소화했다.

NH농협은행 정부서울청사지점 정영호 지점장은 "1차 가입자 제한과 서민 배정 확대 등 1차 펀드 때와 달라진 점을 감안하면, 2차 펀드의 판매 속도는 다소 느리게 진행될 수 있으나 높은 세제 혜택(투자금의 최대 40%까지 소득공제, 배당소득 9.9% 분리과세)과 정부 재정 등이 일부 손실을 우선 부담하는 상품 특성 등을 감안할 경우 매력적인 투자상품"이라고 말했다.

권 부위원장은 "국민참여성장펀드가 세제 혜택 및 재정 등의 일부 손실 부담 이점은 있으나, 5년 만기의 폐쇄형(환매금지형) 상품인 점, 아울러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투자상품인 점 등을 감안해 판매기관들은 현장에서 고객에게 이를 충분히 안내하고, 불완전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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