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 캐는 환경중소기업에 투자하라"

전병윤 기자
입력 2016.12.13 12:00 수정 2016.12.13 12:00

"미래 먹거리, 환경산업에 투자하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유망 중소환경기업의 국내·외 환경프로젝트 개발을 촉진하고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투자유치 지원 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는 성장성과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환경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의 사업화 촉진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시장진입을 지원하는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09년부터 투자유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투자유치 실적은 총 220억원 규모로 투입예산 대비 22배에 달하는 성과다.

올 9월 유망 중소환경기업 20개를 대상으로 국내와 국외서 자금조달 전략과 M&A(인수·합병) 및 IPO(기업공개) 추진 전략 등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아카데미'를 진행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50여개 투자 희망기업과 투자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환경산업 투자 컨퍼런스'를 열고 투자협약 체결식, 투자 토크콘서트, 공개 IR(기업설명회), 1대 1 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친환경 재활용 가죽소재 전문기업과 반도체 연마제 재생 전문기업이 투자기관과 총 18억원의 투자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연말에 사업에 참여한 유망 중소환경기업을 선별해 투자유치 디렉토리북을 발간하고 국내·외 120개 벤처캐피탈에 배포할 예정"이라며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 환경기업 뿐만 아니라 우수 친환경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는 등 투자유치 지원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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