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토스 목표' 비대면진료 닥터나우, 헬스케어 스타트업 인수

최태범 기자
2022.04.25 09:22
김종상 닥터나우 최고제품책임자(CPO)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운영하는 닥터나우가 헬스케어 스타트업 부스터즈 컴퍼니를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수와 함께 김종상 부스터즈 컴퍼니 대표를 닥터나우 최고제품책임자(CPO)에 선임했다.

부스터즈 컴퍼니는 개인별 맞춤형 운동 콘텐츠를 제안하고 의료전문가를 통한 상담·관리를 지원하는 '건강비서' 등 디지털 헬스케어 앱을 개발했다. 닥터나우는 이들의 서비스 개발 역량과 노하우를 통해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닥터나우에 합류한 김종상 신임 CPO는 부스터즈 컴퍼니의 모든 서비스를 직접 기획·운영한 창업가다. SK플래닛 데이터 애널리스트 경력을 거쳐 비바리퍼블리카(토스)에서 프로덕트 오너를 역임했다.

특히 2020년 토스 재직 당시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서비스 출시와 월간활성이용자(MAU) 1100만건 달성 등 대규모 프로젝트 및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다.

닥터나우는 '의료계의 토스'를 꿈꾸고 있다. 토스가 금융 규제를 넘어 새로운 핀테크 시대를 개척한 것처럼 닥터나우도 원격의료 규제를 풀고 본격적으로 비대면 진료 시장을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김종상 CPO는 "비대면 진료와 처방약 배송이라는 새로운 혁신으로 의료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닥터나우의 비전에 깊이 공감해 합류를 결정했다"며 "고객 중심 서비스를 통해 헬스케어 전 분야를 아우르는 슈퍼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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