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 팹리스(반도체 설계)업체 모빌린트가 우주의약 전문기업 스페이스린텍과 우주용 AI 디바이스를 공동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모빌린트의 NPU(신경망처리장치)를 활용한 우주용 '온보드 AI' 등 기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온보드 AI는 우주에 다양한 물체(페이로드)를 실어나를 때 궤도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들을 판단·처리하고 이상징후를 감지하는 기기다.
양측은 이 과정에서 우주환경에 맞춰 NPU를 최적화하고 우주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기술적용 분야를 모색해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인력·시설·장비·기술 등 자원들을 공유하면서 구체적인 공동연구·사업화 분야를 추가하기로 했다.
신동주 모빌린트 대표는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우주산업에서도 실질적인 AI 활용가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학순 스페이스린텍 대표는 "양사의 기술역량을 결합해 상용화 가능한 플랫폼 기술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