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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셋째주(16~20일) 설 연휴 직후 투자유치를 발표한 곳은 멘탈 헬스케어 테크 스타트업 '리솔'과 건축물 리노베이션 기술 기반 솔루션 스타트업 '넷폼알앤디' 두곳이다. 특히 넷폼알앤디는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 투자를 유치하면서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
뇌파동조 기술을 보유한 멘탈 헬스케어 테크기업 리솔(LEESOL)이 총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2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BNK벤처투자, 스페이스타임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리솔이 개발한 '슬리피솔'(Sleepisol·사진) 시리즈는 뇌 심부까지 뇌파동조가 가능한 기술로 수면의 질 개선을 돕는다. 분당서울대병원 임상을 통해 SCI급 논문에 게재된 이 기술은 한국·미국·일본 누적판매 5만대를 넘어서며 상용화에 성공했다.
아울러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70만건을 기록한 전용 앱(애플리케이션) '슬리피솔 바이오'는 '2025 구글 플레이 글로벌 워치부문 베스트 앱'에 선정됐다.
리솔은 올해부터 분석리포트 기반의 구독형 모델을 도입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할 방침이다. 리솔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디지털치료 및 전자약 기술 고도화 △신규 웰니스 기기 개발 등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권구성 리솔 공동대표는 "올해 집중력 향상 신제품 '데이저'(DAYZER) 출시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하고 수면장애를 넘어 우울증·치매 예방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건축물 리노베이션 기술 기반 솔루션 스타트업 넷폼알앤디가 40억원 규모 프리IPO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사로는 벤처캐피털 위벤처스가 참여했다.
넷폼알앤디는 기존 건축물의 유지·보수·관리에 필요한 시공, 진단, 소재 기술을 전문적으로 개발한다. 지난해 매출액 153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 설립 이후 매년 25%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해 왔다. 최근 3년간은 매출이 연평균 50%씩 성장하기도 했다.
이번 프리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해외진출과 전략적 인수합병(M&A)에 활용할 예정이다. M&A 대상으로는 AI(인공지능) 기반 안전 ICT 기술기업을 물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축물의 구조적 개선을 넘어 일상과 산업 현장 전반에서 발생하는 안전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는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넷폼알앤디는 하반기 상장 심사 신청을 목표로 IPO(기업공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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