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SVNet' 누적 탑재 차량 500만대 돌파 임박

김태윤 기자
2026.02.24 16:40
사진제공=스트라드비젼

AI(인공지능) 기반 비전 인식 기술 기업 스트라드비젼(STRADVISION, 대표 김준환)은 자사의 인식 소프트웨어 '에스브이넷'(SVNet)이 전 세계 누적 탑재량 500만 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이번 상용화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글로벌 완성차 라인업에 대한 대규모 양산 전환 성공 △고물량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양산 실행 역량 확보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시장 내 SVNet 표준 채택 가속화 등을 꼽았다.

SVNet은 초경량·고성능 AI 아키텍처 기반의 소프트웨어다. 연산 부하를 최소화하면서도 실시간 인식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차량용 시스템온칩(SoC)에 최적화돼 비용 및 전력 소모가 제한적인 플랫폼에서도 안정적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필립 비달(Philip Vidal) 스트라드비젼 최고사업책임자(CBO)는 "누적 탑재 500만 대 돌파 임박은 SVNet이 글로벌 자동차 생태계에서 필수 구성 요소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며 "'SVNet 멀티비전(MultiVision) Gen 2'로 차세대 자율주행이 요구하는 성능과 효율성의 균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라드비젼은 2027년 출시를 목표로 'SVNet 멀티비전 Gen 2'를 개발 중이다. 확장된 카메라 커버리지, HD 맵리스(mapless) 주행, 차세대 AI 모델 지원 등으로 레벨 2 운전자 보조 시스템부터 레벨 4 자율주행까지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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