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디에스, 신용보증기금 '생성형 AI 인프라 구축 사업' 완료

김태윤 기자
2026.03.05 12:06
신용보증기금 전경/사진=네이버 거리뷰

한국이디에스(대표 김형원)가 최근 신용보증기금 '생성형 AI(인공지능) 시범 서비스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융 공공기관 업무 환경에서 생성형 AI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실증 프로젝트다. 2025년 8월 수주해 약 4개월간 구축을 수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구현한 서비스는 '업무지식 검색 어시스턴트'와 '재무분석 어시스턴트', 두 가지다. '업무지식 검색 어시스턴트'는 내부 제규정과 업무 매뉴얼을 지식 데이터베이스(DB)로 정비하고, 자연어 질의에 대해 근거 문서와 함께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재무분석 어시스턴트'는 기존 운영시스템과 연계해 기업 재무 데이터를 분석하고 심사 의견 초안을 AI가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술 아키텍처는 공공·금융 보안 요건에 맞춰 온프레미스 기반 GPU(그래픽처리장치) AI 인프라로 구성했다. 대규모 언어모델(LLM) 추론과 벡터 검색이 가능한 고성능 GPU 서버를 적용하고, 검색 증강 생성(RAG) 구조로 응답 정확도를 높였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형 AI와 생성형 AI를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해 전사적 AI 전환(AX)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지용 한국이디에스 이사는 "생성형 AI를 금융 공공기관의 실무 프로세스에 직접 연계한 사례"라며 "공공·금융 분야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아키텍처 구축 역량으로 AX 확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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