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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수분해 기술을 개발한 네오메이션이 건설·부동산 분야 기업들이 상용 수분해장 거점 설립을 위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 리본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반려동물 수분해 장례는 고온의 불을 사용하는 화장 방식과 달리 물을 이용한 시신 처리 방식이다. 소량의 알칼리 용액과 물을 이용해 사체를 가수분하고 완전 멸균된 액상 물질로 만드는 사체 액상화 기술을 활용한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수분해 장례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친환경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상용 수분해장 울산 거점 센터 설립 △수분해장 경상권 지역 확장 △수분해 기반 추모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에 협력한다.
리본컴퍼니는 묘지 및 장례시설 개발 전문인 H D&C를 비롯해 동천개발, 대득건설 등 건설·부동산 분야 전문 기업들이 상용 수분해장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한 SPC다.
앞으로 네오메이션의 수분해장 설비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경상권 지역 확장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반려동물 수목장·추모공원 등과 연계한 복합 장례 서비스 모델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측은 우선 다음달 초 울산 지역에 수분해장 인허가를 신청하고 거점 센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4분기 중 센터 준공과 함께 국내 반려인들을 위한 상용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경상권 내 1개 지점을 추가하고 하반기에 3호점까지 연달아 선보이며, 내년까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에 총 3곳의 수분해장 거점을 구축한다는 단계별 로드맵도 확정했다.
박양세 네오메이션 대표는 "오랜 R&D(연구개발)과 숱한 소통의 과정을 거치며 어렵게 준비해 온 만큼 반려인들이 하루빨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상용화 서비스를 선보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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