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비토즈, '커넥트 트래블' 개최... AI 시대 여행 산업 4대 전략 공개

김건우 기자
2026.04.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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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가 지난 16일 열린 '커넥트 트래블 2026'에서 4대 핵심 신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트립비토즈

트립비토즈(Tripbtoz)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커넥트 트래블(Connect-Travel, 연결된 여행) 2026'의 첫 행사를 개최하고, 여행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견인할 4대 핵심 신사업 전략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커넥트 트래블 2026'은 AI(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여행 산업의 새로운 연결 구조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트립비토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 호텔, 여행사, 크리에이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차세대 여행 생태계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AI 기반 '에이전트 허브(Agent Hub)'를 중심으로 한 '커넥트 트래블)' 비전을 공식 선언했다. 행사에는 익스피디아, 하나투어, 호텔베즈 등 전세계를 대표하는 여행기업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된 4대 신사업은 B2B(기업간거래) 유통 플랫폼 '에이전트 허브', AI 호텔 운영 솔루션 '히로(HIRO)', 글로벌 확장 전략 '글로벌 비즈니스', 미디어 광고 플랫폼 '미디어 솔루션' 등 4개 축으로 요약된다.

먼저 에이전트 허브는 중소 여행사의 수익 구조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유통 플랫폼이다. 전 세계 100만 개 호텔의 도매가 공급과 비공개 요금 운영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인보이스 기반 후불 결제 시스템과 인공지능 견적 비서를 도입해 중소 사업자의 자금 부담을 낮추고 업무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호텔 운영 자동화를 지원하는 히로는 먀 기반의 호텔 인텔리전스 플랫폼이다. AI가 매일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가격 전략, 리뷰 관리, 매출 최적화 등 핵심 업무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운영 효율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은 인도네시아를 첫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트립비토즈는 숏폼 콘텐츠 기반 커머스를 활용해 '영감과 신뢰, 예약'으로 이어지는 고객 여정을 구축하고,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베트남 등 인접 국가로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디어 솔루션은 숏폼 콘텐츠와 예약 기능을 결합한 광고 플랫폼이다.. AI 타기팅 기술과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브랜딩부터 예약 전환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채널 안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성과 측정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는 "이번에 발표한 4대 신사업은 유통은 에이전트 허브, 운영은 히로, 마케팅은 미디어 솔루션, 글로벌 확장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통해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완결되는 AI 기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에 더욱 중요해지는 것은 결국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라며 "매년 개최할 커넥트 트래블 컨퍼런스를 통해 산업 내 다양한 주체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여행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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