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글레이징 전문기업 뷰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과 녹색기술제품 확인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녹색기술인증은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감축, 환경 개선 효과가 있는 기술을 대상으로 정부가 기술성과 녹색성을 종합 평가해 부여한다. 녹색기술제품 확인은 해당 기술이 실제 제품에 적용돼 생산·품질·성능 요건을 충족하고 상용화 단계까지 구현했는지 검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뷰전의 PDLC(고분자분산액정) 기반 스마트 글레이징 기술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친환경성을 갖춘 녹색기술로 공식 인정받은 결과다. 인증 대상 제품은 PDLC 스마트 윈도우 필름으로 기존 유리에 적용해 투명·불투명 상태를 전환할 수 있다. 저전력 구동과 향상된 UV(자외선)·IR(적외선) 차단 성능을 통해 냉방 에너지 절감과 실내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해당 기술은 기존 창호를 교체하지 않고도 적용할 수 있는 필름형 솔루션으로 건축물 에너지 효율 향상과 공간 활용성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 건축용 창호뿐 아니라 차량용 글라스, 파노라마 선루프, 철도 및 특수 모빌리티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어 향후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다.
최근 건축 시장은 제로에너지건축, 그린리모델링, ESG 경영 확대와 함께 건물 운영 단계에서의 에너지 절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건물 에너지 손실의 상당 부분이 창호를 통해 발생하는 만큼 창호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스마트 글레이징 기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또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도 대형 글라스 및 파노라마 선루프 적용이 확대되면서 실내 열 관리와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스마트 글레이징 기술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뷰전은 이번 인증을 통해 건축, 공공시설, 의료시설, 업무공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신뢰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특히 공공조달, 제로에너지건축, 친환경 리모델링 시장에서 요구되는 기술 검증 체계를 확보함으로써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윤희영 뷰전 대표는 "이번 녹색기술인증과 녹색기술제품 확인은 뷰전의 스마트 글레이징 기술이 친환경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과 사용자 경험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윈도우 솔루션 개발을 지속하며 건축과 모빌리티를 아우르는 글로벌 스마트 글레이징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뷰전은 스마트 윈도우 필름의 핵심 소재 설계부터 필름 제조, 양산, 시공까지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하는 제조 기반 기술기업이다. 현재 국내 생산공장과 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술 개발 및 생산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건축 공간용 스마트 글레이징 브랜드 'VEXA Space'를 비롯해 차량용 스마트 필름과 차세대 광학 제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 기업과 협력해 차량용 스마트 글레이징 검증을 진행하는 등 건축을 넘어 모빌리티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