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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모빌리티 진단 기업 위플로가 미국 LA(로스앤젤레스)에 서비스 거점 '시그널 엑스(SIGNAL X)'를 열고 현지 서비스 네트워크를 넓힌다고 11일 밝혔다.
위플로는 드론·도심항공교통(AAM) 등 모빌리티가 움직일 때 발생하는 다양한 물리 신호를 분석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이상을 포착하고 이를 판단 가능한 정보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했다. 미국에서는 산호세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사업을 운영해 왔다.
LA에 구축한 시그널 엑스는 현지 고객이 AI 진단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기술 지원을 더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진단 기술 시연부터 컨설팅, 제품 판매, 현장 AS, 유지·보수·운영(MRO) 시스템 구축까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플로는 거점 확대와 함께 브랜드도 새롭게 개편했다. 새로운 심볼은 카나리아(Canary)를 모티브로 삼았다. 위험이 명확하게 드러나기 전에 변화를 먼저 알리는 존재라는 점에서, 보이지 않는 이상을 앞서 포착한다는 기술 철학과 맞닿아 있다는 설명이다.
웹사이트도 전면 재구성했다. AI 진단 솔루션 '플로원(FloONE)'과 제조·운용 솔루션, 산업별 적용 사례를 함께 배치해 위플로가 무엇을 보고 어떻게 진단하며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위플로 관계자는 "모빌리티의 이상 신호를 더 먼저 발견하고 더 빠르게 조치한다는 방향성을 심볼과 웹사이트, 서비스 거점을 아우르는 하나의 브랜드 경험으로 담았다"며 "고객과 더 가까운 곳에서 진단 기술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현지 서비스 역량을 넓혀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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