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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인공지능) 동시 통번역 전문기업 엑스엘에이트가 아시아 최대 규모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NextRise)'에 실시간 AI 통번역 솔루션 '이벤트캣(EventCAT)'을 4년 연속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넥스트라이즈는 500여곳의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사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엑스엘에이트는 이번 행사의 메인 스테이지 4곳에서 진행되는 AI·방산·우주항공·바이오 관련 컨퍼런스 세션과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50개 언어 실시간 통역 자막을 지원한다.
이벤트캣은 자체 개발한 통번역 특화 AI 엔진을 기반으로 정확도와 속도를 끌어올렸다. 통번역 속도는 3~4초 이하로 소요된다. 동시통역 인력 사용 대비 비용과 시간 면에서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행사 2분 전에도 번역 엔진에 전문 용어를 학습시킬 수 있는 '용어집(Glossary)' 기능을 갖춰 기술, 의학 등 다양한 전문 분야 행사에서 현장 맞춤형 고품질 번역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실시간 통역 자막을 발표 화면에 함께 송출하거나, 청중이 QR코드를 스캔해 개인 기기에서 원하는 폰트, 자막 크기, 색상 등을 맞춤 설정해 볼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엑스엘에이트는 컴업 2025, 중소벤처기업부의 서울스타트업벤처캠퍼스 등 행사에 이벤트캣을 공급해왔다.
정영훈 엑스엘에이트 대표는 "넥스트라이즈의 프로그램에 4년 연속 AI 동시통역을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문화·콘텐츠 분야와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으로 솔루션 공급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엑스엘에이트는 오는 7월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컨퍼런스 'IVS2026'과 '트라이 에브리싱 2026' 등에도 이벤트캣 공급을 확정 지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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