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혜영이 "폐암에서 졸업했다"며 호전된 상태를 알렸다.
31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에는 '폐암 투병 6년차, 마지막 검사를 앞둔 이혜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5차 추적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방문한 이혜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혜영은 검사 결과 큰 이상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는 "난 아직 완치된 게 아니다. 전이됐지 않았단 것이고 일단 폐암은 졸업"이라며 "근데 이게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 항상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하게 사는 건 어렵다"며 "가장 중요한 건 스트레스 안 받고, 유산소 많이 하고, 먹는 것 잘 먹고, 공기 나쁜 데 가지 않으면 된다"고 했다.
이혜영은 투병을 이어온 지난 세월을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괜찮아졌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5년이라는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며 "힘든 생각밖에 안 난다. 세상에 나 혼자 있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투병 중인 환자들에게 "여러분도 나처럼 끝이 있으니까 기운 내시라"며 "자기를 잘 다스려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고 기운을 전했다.
한편 이혜영은 1971년생으로 현재 만 54세다. 그는 2021년 폐암 초기 진단을 받은 뒤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