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도 자산"…아산나눔재단, 청소년 기업가정신 축제 연다

송정현 기자
2026.06.22 16:00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제공=아산나눔재단

아산나눔재단이 청소년들의 기업가정신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를 다음 달 21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산 유스프러너는 청소년들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교육 현장 내 기업가정신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업가정신 관련 지식과 역량을 키운다.

이번 데모데이는 올해 1학기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고등학생들이 수행한 기업가정신 팀 프로젝트 결과물을 공유하는 행사로 스타트업 데모데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국 130여개 학교 및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학생, 교육·행정기관 관계자, 스타트업 관계자 등 약 3000명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고(故)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어록인 '무한(Infinite)'을 주제로 열린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한계를 정하지 않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 스타트업 창업가 강연 △ 기업가정신 프로젝트 피칭 △ 실패 박물관 △ 부스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기조연설에는 손해인 업스테이지 공동창업자가 나설 예정이며 엔비디아를 거쳐 창업에 도전한 경험과 성장 과정, 실패 경험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데모데이의 하이라이트인 '피칭 세션'에서는 아산 유스프러너 교육에 참여했던 중·고등부 총 10개팀이 무대에 올라 기업가정신 팀 프로젝트의 성과와 도전의 과정을 함께 공유한다.

행사장에는 아산 유스프러너 참여 학생을 포함한 청소년 100여개 팀과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전시 부스도 운영된다. 학생들은 직접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관람객들과 소통한다.

시상식에서는 피칭 부문과 부스 부문 우수팀을 선정해 교육부 장관상인 대상 2개 팀을 포함, 총 16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 밖에도 청소년들이 실패와 도전의 경험을 공유하는 '실패 박물관'도 운영된다.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경험한 실패와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이번 행사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 안에서 새로운 배움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실패를 자산으로 삼아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가정신 교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