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2026년 상반기 신규 프로젝트 개발계약으로 약 390억 원(양산 로열티 제외)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OEM)와 1차 부품 업체(Tier-1) 고객사를 대상으로 확보한 규모로, 지난해 연간 매출(180억원)의 약 2.2배에 해당한다.
확보한 프로젝트는 개발 진행에 따라 2026~2027년 매출로 순차 반영될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양산 단계에 진입하면 별도의 라이선스(로열티) 매출도 추가로 발생한다. 회사 측은 "자동차 산업은 양산 물량이 고객의 생산계획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이번 발표에는 확정된 개발계약만 반영했다"며 "양산 이후 발생하는 라이선스 규모는 포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기업공개(IPO) 이후 시장에서는 단기적 수급 이슈에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지속적인 기술 경쟁력과 실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여나가겠다"며 "이번에 확보한 개발계약(NRE) 규모는 지난해 연간 매출을 웃도는 수준으로, 2026~2027년 매출 인식과 양산 이후 로열티 매출 확대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