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日 마쿠아케와 맞손…중국 메이커 아시아 공략 지원

와디즈, 日 마쿠아케와 맞손…중국 메이커 아시아 공략 지원

송정현 기자
2026.07.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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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모즈밍(Martin Ziming Mo) 와디즈 중국 총괄이 지난달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와디즈-마쿠아케 공동 크라우드펀딩 설명회에서 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와디즈
마틴 모즈밍(Martin Ziming Mo) 와디즈 중국 총괄이 지난달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와디즈-마쿠아케 공동 크라우드펀딩 설명회에서 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와디즈

국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일본 대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와 협력해 중국 유망 메이커를 대상으로 공동 설명회를 개최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와디즈는 지난달 26일 중국 베이징 그랜드 하얏트 베이징에서 마쿠아케와 공동으로 크라우드펀딩 설명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국 현지 브랜드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앞서 와디즈는 지난 5월 열린 '비욘드 엑스포(BEYOND EXPO) 2026'에서 마쿠아케와 대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젝젝(Zeczec) 등 아시아 주요 플랫폼들과 생태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이 같은 협력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AI 디바이스와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의 중국 기업 50여곳이 참석했다. 특히 AI 글래스와 로봇청소기 등 기술 기반 혁신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아시아 시장 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와디즈와 마쿠아케는 각 플랫폼의 운영 방식과 시장 특성을 소개하고,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한 초기 고객 확보 및 시장 반응 검증 등 아시아 시장 진출(GTM·Go-To-Market) 전략을 공유했다.

와디즈는 지난해 5월 글로벌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해외 메이커와 글로벌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215개국에서 방문자가 유입됐으며, 해외 MAU(월간 활성 사용자)는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지난달 기 해외 방문자는 미국, 중국, 일본 순으로 많아 아시아와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이용자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와디즈 관계자는 "와디즈는 글로벌 메이커가 아시아 시장에서 직접 펀딩을 진행하며 초기 고객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런치패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해외 유망 메이커들이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디즈는 한국과 미국, 일본 등 주요 시장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들과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아시아에서 시작한 플랫폼 간 협력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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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현 기자

안녕하세요. 미래산업부 송정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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