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S·하이퍼엑셀, 반도체 냉각 협력…"발열 잡아 제품경쟁력↑"

고석용 기자
2026.08.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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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이치에스의 MACS /사진=엠에이치에스

열관리 전문 벤처기업 MHS가 AI(인공지능) 반도체 스타트업 하이퍼엑셀과 반도체 냉각을 위한 기술 협력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하이퍼엑셀은 LLM(거대언어모델) 추론에 최적화된 LPU(LLM처리장치) 반도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대표 제품인 '베르다'를 중심으로 글로벌 AI 추론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MHS는 CFD(전산유체역학)기반의 열해석과 방열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전장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발열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반도체, 데이터센터 시장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고객의 설계, 열해석, 시제품 제작, 제조성 검토(DFM), 양산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

MHS와 하이퍼엑셀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반도체 냉각을 위한 기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베르다의 EVB(평가보드)용 방열판(히트싱크)을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 베르다의 양산품에 MHS가 개발한 냉각장치 'MACS'를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MACS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유로(관)를 기반으로 하는 초박형 수랭식 냉각장치로다. 고발열 AI반도체의 냉각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게 MHS의 설명이다.

임종수 MHS 대표는 "하이퍼엑셀은 독자적인 LPU 기술을 바탕으로 AI 추론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MHS는 EVB단계부터 양산까지 최적의 열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MACS를 활용한 액체냉각 기술 협력까지 확대해 하이퍼엑셀의 제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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