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 클라우드-KT 맞손…AI 전환부터 데이터센터까지 협력

오케스트로 클라우드-KT 맞손…AI 전환부터 데이터센터까지 협력

송정현 기자
2026.09.1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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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세 번째부터) 성제현 KT 강북법인고객본부장, 박소아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공동대표, 박수환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공동대표/사진제공=오케스트로 클라우드
(왼쪽 세 번째부터) 성제현 KT 강북법인고객본부장, 박소아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공동대표, 박수환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공동대표/사진제공=오케스트로 클라우드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오케스트로 클라우드가 KT와 AI(인공지능) 사업 확대를 위해 손잡았다.

오케스트로 클라우드는 KT와 AI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AI 전환(AX) 서비스부터 AI 데이터센터(AIDC), GPU(그래픽처리장치) 인프라 구축·운영까지 AI 사업 전반에서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AI 서비스와 함께 GPU·데이터센터 인프라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양사의 기술·사업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클라우드·네트워크·데이터센터 인프라와 AI 플랫폼 등 각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공·금융·기업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AX △AIDC △매니지드 AI GPU △AI 플랫폼·클라우드 △공동 영업·사업 개발 등 5개다.

AX 분야에서는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검색증강생성(RAG), 업무혁신 플랫폼 등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한다.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AI 서비스와 업무혁신 모델도 공동 개발한다.

AIDC 분야에서는 데이터센터 구축·운영을 비롯해 GPU·신경망처리장치(NPU) 클러스터, AI 팩토리, 소버린 AI 인프라 관련 사업을 개발한다. 도심형 엣지 데이터센터와 KT클라우드의 통합형 AI 인프라 서비스를 연계해 소버린 AI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금융권 등 보안 요구가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GPU 분야에서는 서비스형 GPU(GPUaaS)를 비롯해 GPU 자원의 운영·관제·최적화 사업을 추진한다.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GPU 인프라를 통합 서비스로 제공하고 기업의 AI 인프라 구축·운영까지 지원한다.

AI 플랫폼·클라우드 분야에서는 KT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오케스트로 클라우드의 AI 플랫폼·운영 기술을 결합한다. 이를 기반으로 머신러닝 운영(MLOps)과 AI 추론 플랫폼을 공동 사업화하고 프라이빗 AI 클라우드와 소버린 AI 환경 구축에도 협력한다.

양사는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제안과 마케팅도 진행한다. 공공·금융·기업 시장에서 신규 AI 사업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중장기적으로 협력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박소아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협약은 AI 서비스부터 데이터센터·GPU 인프라까지 양사의 역량을 연결해 AI 사업 전반에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KT와 함께 공공·금융·기업 고객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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